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지역 업체 참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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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앞두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에 힘을 쏟는다.
울진군은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춘섭 울진군 원전에너지실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지역 건설업체와 인력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울원자력본부 및 현대컨소시엄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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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앞두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에 힘을 쏟는다.
울진군은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의 주요 설비 공사 업체인 현대컨소시엄의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 등이 주관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 소장과 울진군 원전에너지실장, 현대컨소시엄의 각 시공사 현장 소장 및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에서 울진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지역업체 하도급 방안을 설명했다. 또 현대컨소시엄의 시공 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하도급 입찰 때 지역 업체 간 입찰 △지역 업체 건설공사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주민 인력 채용 홍보 등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도 들었다.
안춘섭 울진군 원전에너지실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지역 건설업체와 인력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울원자력본부 및 현대컨소시엄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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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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