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충북본부 출범…경제·여성·언론 등 각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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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경제계, 여성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추진 충북본부'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후 KBS청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황윤원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연경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 주성범 KBS청주방송총국 총국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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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지역 경제계, 여성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추진 충북본부'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후 KBS청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황윤원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연경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 주성범 KBS청주방송총국 총국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각자의 역할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경제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금융계는 업계 특성에 맞는 가족 친화적 금융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학계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연구해 정책 대안을 제공하고, 언론계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과 출산의 기쁨을 널리 알리는 한편 여성계와 시민단체는 민간 차원의 다양한 캠페인에 앞장선다.
아울러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출범한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를 비롯한 부산, 창원, 대구, 춘천 등 다른 지역본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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