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에 2억 갈취’ 여성들, 결국 사전구속영장

이기은 기자 2024. 9. 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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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튜브 쯔양을 협박해 2억 여 원을 뜯어낸 두 명의 여성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쯔양의 과거를 약점 삼아 2억 여 원을 뜯어낸 여성 2명에게 공갈 혐의를 적용했으며 사전구속영장을 낸 상태다.

쯔양은 이에 대해 두 사람과 직접 만난 적은 없으며, A씨를 통해 이들에게 약 2년 여 간 2억 1600만원 정도를 줬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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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경찰이 유튜브 쯔양을 협박해 2억 여 원을 뜯어낸 두 명의 여성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쯔양의 과거를 약점 삼아 2억 여 원을 뜯어낸 여성 2명에게 공갈 혐의를 적용했으며 사전구속영장을 낸 상태다.

두 사람은 쯔양의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 A씨를 통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공갈 협박, 금전을 갈취한 혐의다. 쯔양은 이에 대해 두 사람과 직접 만난 적은 없으며, A씨를 통해 이들에게 약 2년 여 간 2억 1600만원 정도를 줬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해당 여성 두 명은 향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받게 된다.

앞서 쯔양은 전 연인인 A씨로부터 폭력을 당했으며, 그간 수 십 억 원의 금전을 갈취 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현재 A씨는 사망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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