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월세’ 못 냈던 정유라, 말문 막힌 근황…‘피부 괴사’ 고통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월세 체납' 사실을 밝혔던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피부가 괴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을 직접 공개하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정유라씨는 이전에도 피를 토한 모습이 담긴 사진(객혈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자신의 안 좋은 건강상태를 직접 알린 바 있다.
정유라씨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부가 괴사한 것으로 보이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월세 체납' 사실을 밝혔던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피부가 괴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을 직접 공개하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정유라씨는 이전에도 피를 토한 모습이 담긴 사진(객혈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자신의 안 좋은 건강상태를 직접 알린 바 있다.
정유라씨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부가 괴사한 것으로 보이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유라씨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민주당 입당 기준은 혹시 낯짝 두께냐? 낯짝이 두꺼울수록 당대표에 가까운 거야?"라며 "진짜 치매라도 걸렸는지 당당한 거랑 뻔뻔한 걸 헷갈리고 앉은 두 XX 환자. 두 XX들 다 크게 잘못 되기를 오늘도 물 떠놓고 진심을 다해 기도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누구는 탄압에 지쳐 만신창이가 돼 (피부) 괴사가 낫질 않아 거진 두 달 반째 병원신세, 피부이식, 무통까지 달고 진통제 두 개씩 더 달며 죽네 사네. 깨갱깨갱"이라면서 "당장 다음 주 명절에도 집에 못 가게 생김. 19일엔 접견하고 서류내야 하니 그날은 퇴원할 수 있기만 바랄뿐 문재인 전 대통령은 도와주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라도 있는데 나는 혼자 해야 하니 맘 놓고 아플 수도 없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징징 거리는 것도 그냥 사치 같이 느껴짐. 좌빨은 앞으로 나한테 구걸 한다고 XX 하지 마라. 나는 책표지료로 2억5000만원 못 받아 그런다"며 "애들은 엄마 언제 와? 변호사는 서류는요? 수임료는요? 엄마는 아파서 잠도 못 잔다. 진통제 좀 처방받아 갖다다오. 차마 입에서 '엄마 나 못가' 소리는 안 나오고 친구한테 청주까지 가라고 할 수도 없고 발만 동동"이라고 모친 최순실씨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는 중간 정산 좀…그냥 양 사방에서 내 목을 조르는 기분이다. 이 기분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아냐"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한편, 최근 정유라씨는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의 관리소장에게 월세 납부를 독촉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위브 아파트 관리소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엔 '관리비를 납부하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가장 최근 메시지는 '체납 관리비로 인하여 한전에 단전 신청하오니 관리사무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도 있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단지서 둔기 수차례 맞은 50대 현장서 사망…용의자는 누구
- 30대女 울화통 “남친 부모님, 저보고 은행원이니까 ‘신혼대출’ 받으라고…”
- 벼르는 트럼프 "내가 승리하면 대선 부정행위자 장기징역형 보낼 것"
- "문수저 물고 사는 탁현민, 복도 많아"…文 부부, `생일 파티` 영상에 지지자들 난리났다
- "계속 숨어만 지냈는데"…샤이니 종현 친누나, 처음 카메라 앞에 선 이유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