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보 제공…부산 노동청·대학 11월까지 집중 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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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11월까지 부산 대학들과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대기업·중견기업의 채용 트렌드가 대규모 공채에서 직무 중심의 수시 채용으로 변화됨에 따라 행사 기간 부산 대학들은 기업별 직무설명회, 일자리 박람회 등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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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11월까지 부산 대학들과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대기업·중견기업의 채용 트렌드가 대규모 공채에서 직무 중심의 수시 채용으로 변화됨에 따라 행사 기간 부산 대학들은 기업별 직무설명회, 일자리 박람회 등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동아대는 오는 10~11일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현대자동차 등 기업이 참여해 채용설명회, 채용 면접 등을 운영하는 '대학, 중앙부처, 지자체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한다.
오는 26일에는 경성대가 '호텔 분야 캠퍼스 리크루팅'을 운영한다. 이날 그랜드 호텔 조선, 파크하얏트 부산, 아난티코브 기장 등 부산 호텔 5개사는 경성대 캠퍼스에서 호텔별 리쿠르팅(핵심 인재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한다.
부경대는 9월 23~28일 부경대 재학(졸업)생을 대상으로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모의 입사 지원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다음 달 11일에는 삼성전자, 대한항공, 기아 등이 참여하는 '2024년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어 동의대는 10월 8일 '부산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기업설명회와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롯데호텔 부산, 한국은행, 삼덕통상, 토탈소프트뱅크, 라스텍 등이다.
한편 11월에는 여러 학교가 연합해 두드림 취업 역량 강화 페스타와 모의 입사 지원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또는 행사 주관 대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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