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승골' 호날두, 사고 당할뻔했다... 갑작스러운 관중 난입→"혼란스럽고 위험했다"

남정훈 2024. 9. 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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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지만 사고를 당할뻔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승리하는 동안 한 팬과 사건에 휘말렸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에 호날두는 한 팬이 호날두와 사진을 찍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오는 바람에 사건에 휘말렸다.

한편 스코틀랜드전 승리 후 포르투갈의 마르티네즈 감독은 호날두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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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호날두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지만 사고를 당할뻔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승리하는 동안 한 팬과 사건에 휘말렸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9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A조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반 1분 교체 투입됐다.

스코틀랜드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완벽한 원터치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900골을 돌파한 호날두에게 또 한 번 최고의 순간이 찾아왔고 결국 901번째 골을 넣었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에 호날두는 한 팬이 호날두와 사진을 찍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오는 바람에 사건에 휘말렸다.

헨리 윈터 기자는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위험하다고 묘사했다. 그는 "호날두와 셀카를 찍기 위해 경기장 침입자가 경기장에 뛰어든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혼란스럽고 위험했다"라고 밝혔다. 안전 요원들이 팬을 제압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조치가 조금이라도 늦었으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다.

한편 스코틀랜드전 승리 후 포르투갈의 마르티네즈 감독은 호날두에 대해 언급했다. 마르티네즈는 "크리스티아누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소속팀에서 3경기에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우리는 모든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 그는 두 경기 연속 90분을 뛸 수 없다. 그는 경기 시작이 아니라 끝날 때까지 있어야 한다. 나는 그의 헌신이 마음에 든다"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즈는 "호날두에게 의존한다고? 그는 놀라운 선수다. 의존이 아니라 자산이다. 호날두는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공간을 여는 그의 지능이 중요하다. 의존적이라는 말은 말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의 900골 돌파에 대해 마르티네즈는 "900골을 넣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적이고 놀라운 업적이며 여러 세대와 축구에 영감을 주는 기록이다. 하지만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크리스티아누가 골을 넣은 이유다. 나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아주 훌륭하고 지능이 넘쳤다. 우리 팀의 스트라이커는 단순히 골만 넣는 선수가 아니다. 중요한 것이다. 그것은 미래를 위한 숫자에 불과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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