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장 "여야의정협의체? 증원 재검토·사과 표명부터 선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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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이 '여야의정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려면 의대 증원 재검토와 사과 표명 등의 조치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기초의학 진흥' 토론회에서 "의료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조치가 먼저 선결되어야 대화할 수 있는 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연도별 의대 증원안의 원점 재검토 뿐 아니라 사과나 유감 표명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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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이 '여야의정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려면 의대 증원 재검토와 사과 표명 등의 조치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기초의학 진흥' 토론회에서 "의료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조치가 먼저 선결되어야 대화할 수 있는 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연도별 의대 증원안의 원점 재검토 뿐 아니라 사과나 유감 표명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월부터 모든 매체를 통해 의사를 악마화하는 작업들이 너무 심하게 벌어졌다며, 의료개혁은 정부에서 주도하는데 의료계는 '반의료개혁' 세력이라는 광고들을 보며 많은 자괴감을 느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지난 7개월 동안 여러가지 노력을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분의 태도 변화가 없기 때문에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19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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