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택배종사자 1만9000여명에게 아침밥 제공

이상현 2024. 9. 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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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농협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에 동참하고 전국 1만9000여명의 택배종사자들에게 백설기와 우유 등 아침식사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의 쌀 소비 촉진 취지에 공감하여 동참,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바쁜 명절 특수기에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택배 종사자들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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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송파택배지점 관계자들이 격려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제공

한진은 농협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에 동참하고 전국 1만9000여명의 택배종사자들에게 백설기와 우유 등 아침식사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농협은 농협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기획, 지역 본부별로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날 한진은 추석 특수기를 맞아 택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로 택배업무 시작 전 택배기사와 상·하차 업무를 수행하는 조업사 인력, 분류작업 수행 배송분류인력 등에게 아침식사를 나눠주고 안전한 배송 작업을 독려했다.

이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진의 동참에 고마움을 전하며 1000만 원 상당의 쌀로 화답하고 농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의 확산을 당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의 쌀 소비 촉진 취지에 공감하여 동참,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바쁜 명절 특수기에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택배 종사자들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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