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신입직원 154명 채용 완료…3개월 뒤 본격 업무

이석주 기자 2024. 9. 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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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신입직원을 154명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대구 본사에서 2024년 신입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5월 "신입직원 160명을 채용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임용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입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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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본사서 '2024년 신입직원 임용식' 개최
"열린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뒷받침"
9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2024년 신입직원 임용식’이 진행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신입직원을 154명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대구 본사에서 2024년 신입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입직원은 총 154명이다. 이들은 본사 및 사업소 배치 후 3개월간 수습 기간을 거쳐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5월 “신입직원 160명을 채용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수치다. 다만 구체적인 채용 규모 증가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고 당시 가스공사는 일반직 143명을 비롯해 연구직 7명과 별정직 10명을 뽑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사회형평(장애) 8명 ▷고졸인재 26명을 채용하고 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저소득층 등 고용 약자를 우대하는 열린 채용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이날 임용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입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는 국민에게 따뜻한 온기와 밝은 빛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편익 증진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며 “국민께 봉사한다는 소명의식과 큰 자부심을 갖고 가스공사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취업 지원 대상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우대 점수를 부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열린 채용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면접전형 불합격자에게 강·약점 분석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지원자들이 본인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취업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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