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안' 정해인, 70억 건물주 됐다...'엄친아' 맞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정해인이 6년 전 매수한 빌라 시세가 약 30억 원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부동산 업계와 뉴스1에 따르면 배우 정해인은 지난 2018년 9월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 한 채를 본인 개인 명의로 44억 원에 매입했다.

최근 시세는 70억 원 정도로 지난 2022년 2월 효성빌라 전용 70평 매물이 70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해인 빌라 또한 충분히 평당 1억 원의 거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6년간 시세차익이 최소 28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라고 전했다.

정해인이 매입한 효성빌라는 복층형 구조이며 바닥층 212.80㎡, 복층 27.85㎡로 전체 전용면적은 72.8평이다.

효성빌라는 완공된 지 40년이 된 주택이지만, 정해인이 매수한 가구는 대지면적이 71.48평으로 투자 가치가 높은 매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효성빌라는 7호선 청담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청담공원이 옆에 있어 입지가 매우 좋은 편이다.

한편, 정해인의 부모님은 모두 의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다산 정약용 선생 직계 6대손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만 36세인 정해인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시동', '서울의 봄'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해인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이다.

또한, 정해인과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베테랑2'는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