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10곳 중 7곳 "추석연휴 5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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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기간 부산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은 5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역 주요 기업 145곳을 대상으로 한 추석 휴무 실태조사 결과, 올해 부산 지역에서 추석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71.6%는 5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64.9%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부산지역 주요 기업 145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설문작성과 전화통화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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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기간 부산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은 5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역 주요 기업 145곳을 대상으로 한 추석 휴무 실태조사 결과, 올해 부산 지역에서 추석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71.6%는 5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휴무일 4일인 기업은 16.2%, '3일 이하' 8.1%, '7일 이상' 2.7% 순이었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64.9%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7.9%, 비제조업 57.1%가 지급 예정이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68.8%, 중소기업 63.8%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 수준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하는 기업이 87.5%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보다 많게 지급'은 8.3%, '지난해보다 적게 지급'은 4.2% 순이었다.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51.2%가 지난해보다 더 나빠졌다고 답했다.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42.7%로 나타났으며 개선됐다는 응답은 6.1%에 그쳤다. 추석 연휴 계획을 묻는 물음에는 친인척 방문이 49.0%로 가장 높았으며, 국내여행 10.4%, 기타 2.1%가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부산지역 주요 기업 145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설문작성과 전화통화를 통해 이뤄졌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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