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택배 차량 훔친 20대 남성, 붙잡고 보니 이미 '면허 취소 상태'

백승우 100@mbc.co.kr 2024. 9. 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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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택배 기사의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5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택배 기사가 업무를 위해 잠시 세워둔 차량을 훔쳐 7백미터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 이미 다른 사건으로 면허가 취소돼 있던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만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다 경찰이 CCTV 영상을 보여주자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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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서울 강남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택배 기사의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5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택배 기사가 업무를 위해 잠시 세워둔 차량을 훔쳐 7백미터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한 경찰은 강남구 한 빌라에서 잠든 남성을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 이미 다른 사건으로 면허가 취소돼 있던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만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다 경찰이 CCTV 영상을 보여주자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18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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