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20·30대 여성들 구속심사 받는다…2억원 갈취 혐의

김미루 기자 2024. 9. 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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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쯔양을 협박해 2억여원을 갈취한 여성 2명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A씨(20대), B씨(30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일면식이 없는 A씨 등이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이자 연인이었던 C씨를 통해 자신을 협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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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사진=김지성 기자


유튜브 쯔양을 협박해 2억여원을 갈취한 여성 2명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A씨(20대), B씨(30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쯔양에게 2억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고발인은 쯔양의 지인으로 지난 7월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4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일면식이 없는 A씨 등이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이자 연인이었던 C씨를 통해 자신을 협박했다고 전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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