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고용보험 가입 2년째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24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 폭은 42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4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2만명(1.4%) 증가했다.
40대 가입자(353만7000명)도 전년 대비 4만2000명(1.2%)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24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 폭은 42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4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2만명(1.4%) 증가했다.
2021년 2월(19만2000명 증가) 다음으로 42개월 만에 가장 적은 인원이 늘었다. 증가 폭은 7개월 연속 둔화 중이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가 주춤한 것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20대와 40대 가입자 감소가 이어지는 탓이다.
인구감소 영향이 가장 큰 29세 이하의 경우 8월 말 가입자 수는 238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3000명(4.2%)이 감소했다.
2022년 9월 이후 24개월 연속 감소세다. 감소 폭은 지난 7월(10만4000명)에 이어 2개월 연속 10만명을 웃돌았다.
정보통신과 도소매 업종에서 각각 20대 가입자가 2만1000명, 사업시설관리와 보건복지 등에서 1만명 이상 줄었다.
40대 가입자(353만7000명)도 전년 대비 4만2000명(1.2%) 감소했다. 10개월 연속 내리막으로 감소 폭은 계속 역대 최대 폭을 경신 중이다. 40대의 경우 건설업(1만6000명 감소), 도소매업(1만명 감소), 제조업(6000명 감소) 등에서 주로 가입자가 줄었다. 이에 반해 60대(262만1000명)는 1년 새 20만5000명(8.5%) 늘며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50대(341만6000명)도 11만명(3.3%) 증가했다. 30대(348만6000명) 가입자도 5만명(1.5%) 늘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