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할인 ‘온누리상품권’ 졸속 2차 판매…곳곳 항의

최재훈 2024. 9. 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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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할인 온누리상품권 2차 판매가 시작된 오늘(9일) 부산 지역 은행 곳곳에서 상품권을 팔지 않아 구매자들이 큰 불편을 겪으며 항의하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사용 시 최대 10~15% 할인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2차 판매를 이날 시작했지만, 현장 판매하는 종이 상품권은 재고가 없어 대부분 시중, 지역은행에서는 판매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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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할인 온누리상품권 2차 판매가 시작된 오늘(9일) 부산 지역 은행 곳곳에서 상품권을 팔지 않아 구매자들이 큰 불편을 겪으며 항의하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사용 시 최대 10~15% 할인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2차 판매를 이날 시작했지만, 현장 판매하는 종이 상품권은 재고가 없어 대부분 시중, 지역은행에서는 판매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은행 영업시간 이전부터 상품권을 구매하려고 대기한 구매자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지난 2일 1차 판매 때 당초 목표액인 3천억 원을 넘어 4천억 원 이상이 팔렸으며, 종이 상품권은 추가 발행이 어려워 온라인과 모바일 판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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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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