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검찰시민위, '최재영 수사심의위' 소집 결정

조성흠 2024. 9. 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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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별도로 소집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부의심의위원회에서 최 목사 사건을 수심위에 넘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6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소집해 열린 김 여사 사건 수심위와는 별도 절차입니다.

앞서 최 목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최 목사가 신청한 수심위 결론에 따라 김 여사 명품백 사건의 처분 방향이나 시기 등에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부의심의위 #최재영 #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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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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