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돈' 되냐고요? 아이들 '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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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건설사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ESG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기업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생활이 어려운 미래세대의 자립을 지원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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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꿈나무 학업공간 300호 돌파
작년부터 자립준비 청년 사회진출 지원
연말엔 김장김치 담가 소외계층 전달도
2019년부터 ESG 평가등급 '우수' 인증
GS건설이 건설사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활동 개편을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층 미래 세대의 자립 지원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소득층 미래 세대 자립지원
9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건설사가 가진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미래세대에 대한 자립 지원을 중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핵심 활동 가치를 개편하기도 했다. 개편안은 '미래세대 자립지원'과 '지역사회지원' 등 2가지로 나뉜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을 신설하는 등 임직원 자원 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세대 자립지원 중에는 저소득층 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한다.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과 책상, 옷장, 침대 등 가구·PC를 지원해준다. 대학 진학 시 입학금도 지원한다. 지난 2011년 5월 1호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6월 100호, 2023년 말 310호를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 재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남촌재단과도 연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지속가능개발목표)는 빈곤퇴치,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불평등 완화"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복지시설에 놀이터와 방과 후 교실을 시공하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사업도 활발하다. 지난해 경기 용인시의 경기도 일시보호소 실외 놀이터, 서울시 성북구 시립 성북청소년센터 실내 복합놀이 시설 등 현재까지 전국 46개 시설을 조성했거나 조성 중이다.
■가까운 이웃부터… 지역사회 환원 활동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위한 안정된 학습 및 놀이공간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나섰다. 지난해 신설한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은 매년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학생 중 30명을 선발해 사회 진출시 필수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준다.
연말 김장김치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부터 '김치 투게더'라는 이름으로 GS건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김장 김치는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적 소외계층 거주시설 및 저소득 가정 2500여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같은 활동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지난해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5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받은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ESG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기업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생활이 어려운 미래세대의 자립을 지원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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