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변대로서 승용차가 화물차 두 대 잇따라 들이받아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4. 9. 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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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화물차량이 전도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A(20대·남)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8.5t 화물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승용차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방향 차선에서 주행하던 1t 화물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량은 오른쪽으로 전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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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서 화물차 사고
승용차가 화물차 2대 잇따라 들이받아…1t 화물차 전도
다행히 병원 이송된 사람 없어…음주 측정 안 돼
9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화물차량이 전도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A(20대·남)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8.5t 화물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승용차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방향 차선에서 주행하던 1t 화물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량은 오른쪽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와 60대 1t 화물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를 비롯한 운전자들에게서 음주는 측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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