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작…"변수 많아, 세심한 지원전략 필요"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9. 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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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9일부터 시작됐다.

4년제 대학들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대학별 사흘 이상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전문대학의 1차 모집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차 모집은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수시모집은 대학별 원서접수 시간에 맞춰 모두 여섯차례까지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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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각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9일부터 시작됐다.

4년제 대학들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대학별 사흘 이상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전문대학의 1차 모집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차 모집은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충북지역의 경우 4년제 대학 12곳, 전문대학 5곳에서 전체 모집인원 2만 1400 여명 가운데, 90% 가까운 1만 9100여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신입생 정원 증원을 놓고 여전히 시끄러운 의과대학의 경우 이번 수시전형을 통해 충북대가 60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63명의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대학별 원서접수 시간에 맞춰 모두 여섯차례까지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학교는 수시 6회 원서 제한에서 제외된다.

이번 입시는 의대 증원과 전공 자율선택제 등 변수가 많아 세심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진학팀장인 전병철 장학관은 "학생들은 마지막 경쟁률까지 최종 확인하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원서 쓸 때 소신지원과 안정지원을 잘 분산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전형별 지원자격 요건이 필요한 전형의 경우 검증을 위한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자격이 충족되지 않으면 합격취소가 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도교육청은 당부했다.

또한 각 대학마다 마감일과 시간이 달라 수험생들은 모집요강의 마감일과 시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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