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오만] 홍명보 감독, 절체절명의 오만전 "승리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이형주 기자 2024. 9. 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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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필승 의지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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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임하는 홍명보 감독과 김민재. 무스카트(오만)=사진┃이형주 기자

[무스카트(오만)=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명보 감독이 필승 의지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하루 전인 9일 무스카트에 위치한 시티 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은 "내일 경기는 원정 경기지만, 승리를 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초점을 승리하는 것에 맞추도록 하겠다. 경기 결과에 대해 예측할 수는 없지만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물론 시간이 많이 흘렀다. 우리가 첫 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이 곳에서 모든 것에서 상승할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다"라며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 충분한 경험이 있다. 지난 월드컵도 경험을 했기에 우리 선수들을 신뢰하고, 이 시기에는 우리 선수들을 믿고 경기장에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상대의 홈인만큼 선수들과 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래도 긍정적인 것은 하루 완전체 훈련을 한 뒤 바로 돌입한 지난 1차전과 달리 사흘의 훈련을 하고 치른다는 것. 홍명보 감독은 '지난 홈경기 때보다는 전체적으로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든다. 컨디션도 좋아졌다. 경기를 운영하는 전술적인 부분이나, 이런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 모든 경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더 중요한 것은 결과를 가져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쿼드 변화 가능성에 대해 "부상 선수들의 회복 속도를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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