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1위 삼성 원태인 NC 하트의 4관왕 등극 막아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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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다승왕 경쟁이 치열하다.
LG 트윈스 디트릭 엔스, 두산 베어스 곽빈 등 3명이 12승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나, 사실상 다승왕 경쟁은 원태인과 하트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원태인의 다승왕 등극은 하트의 다관왕 여부와 연결된다.
원태인이 단일시즌 개인 최다승을 새로 작성하며 다승왕으로 등극해 하트의 외국인투수 최초 4관왕 달성을 가로막을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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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재 삼성은 12경기, NC는 1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잔여 일정을 고려하면 원태인은 최대 3차례, 하트는 최대 4차례 더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삼성은 2위 확정을 노리고, NC는 극적인 역전을 통한 가을야구 진출을 꿈꾸는 만큼 정규시즌 막바지까지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원태인과 하트 모두 승수를 좀 더 쌓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원태인과 삼성의 정규시즌 막판 기세가 만만치는 않다. 원태인은 최근 5차례 선발등판에서 4승을 챙겼다. 게다가 타선의 지원도 받고 있다. 삼성은 장타력을 극대화한 타선을 앞세워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을 수확했다.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해 야수 전력도 정상을 되찾고 있다. 불펜 또한 안정감을 되찾는 등 투타의 밸런스가 한층 더 강해졌다.
14승은 원태인의 단일시즌 개인 최다승 타이다. 2021년 14승을 수확한 바 있다. 원태인이 단일시즌 개인 최다승을 새로 작성하며 다승왕으로 등극해 하트의 외국인투수 최초 4관왕 달성을 가로막을지 흥미롭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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