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백제 영향권 '아스카·후지와라' 세계문화유산 추진‥이달 잠정 추천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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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백제 문화의 영향을 받은 나라현 '아스카·후지와라 궁도'의 궁터 등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문화청 심의회는 오늘 아스카·후지와라의 세계 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등록 추진 대상은 7세기 후반 덴무 일왕의 궁궐이 있던 것으로 알려진 아스카무라의 궁터와 고분 등 6세기 말부터 8세기 초에 형성된 22건의 문화재로 구성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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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백제 문화의 영향을 받은 나라현 '아스카·후지와라 궁도'의 궁터 등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문화청 심의회는 오늘 아스카·후지와라의 세계 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등록 추진 대상은 7세기 후반 덴무 일왕의 궁궐이 있던 것으로 알려진 아스카무라의 궁터와 고분 등 6세기 말부터 8세기 초에 형성된 22건의 문화재로 구성돼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달 말까지 유네스코에 잠정 추천서를 제출한 뒤 내년 2월 초까지 정식 추천할 계획입니다.
NHK는 "서류에 미비점이 없으면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사전심사를 거쳐 2026년 여름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스카 시대로도 불리던 당시에는 백제를 통해 불교가 전파되는 등 일본에 대한 한반도의 문화적 영향력이 컸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517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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