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8월 전기료, 지난해보다 평균 7,520원 더 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택에서 전기요금을 평균 13% 더 내게 됐다고 한국 전력이 밝혔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주택용 전기의 가구당 평균 사용량이 363 kW·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 증가해 각 가구에 고지될 전기요금은 6만 3천610원으로 지난해보다 13% 많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지된 요금은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검침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최종적인 8월 전기 사용량과 요금은 이번 달 말에 확정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택에서 전기요금을 평균 13% 더 내게 됐다고 한국 전력이 밝혔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주택용 전기의 가구당 평균 사용량이 363 kW·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 증가해 각 가구에 고지될 전기요금은 6만 3천610원으로 지난해보다 13% 많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지된 요금은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검침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최종적인 8월 전기 사용량과 요금은 이번 달 말에 확정됩니다.
---
충북 청주에서 탈장으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던 영아가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결국 100km 넘게 떨어진 서울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어제(8일) 아침 10시 반쯤 청주시 상당구의 어린이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생후 4개월 된 A 군이 탈장과 요로 감염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가 근처 병원에 응급 수술이 가능한지를 타진했습니다.
하지만 충북권 병원 두 곳을 포함해 인접 도시 8개 병원에서 소아 전문의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이 불가하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A 군은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 40분쯤 청주에서 130kg 떨어진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10곳 가운데 5곳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 플랫폼 사람인이 4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급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47.7%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2012년 이 업체가 조사를 시작한 뒤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라는 응답이 40.7%로 가장 높았고 지급 여력이 없어서라는 대답도 28%나 됐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매매 후기 올려 온 '검은 부엉이', 정체 알고 보니
- 소변 본 아이 아빠 사과문 '시끌'…"아줌마" 논란 된 문장
- [뉴스딱] 디저트 70개 시키고 '노쇼'…"입금 안 했으니 취소"
- '시속 40km' 파도에 봉변…관광객 덮친 흙탕물
- 유명 브랜드 옷 샀다 '화들짝'…따끔거려 벗어보고 '경악'
- '펑' 하더니 공연장 곳곳 비명…수백 명 몰린 건물 붕괴
- 차단기 열리자 '슥' 후진…140만 원 떼먹은 공무원들
- "지방 근무인데 관사도 없어" 기피…'가축 방역' 공백 우려
- 아파트 복도 유모차에 갑자기 불…경찰 방화 여부 수사
- 삼성전자-KISA, 갤럭시폰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