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 2경기 연속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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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아시아 챔피언스 트르피 2차전을 비겼다.
하키 대표팀은 8일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간) 중국 내몽골에서 열린 2024 남자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 경기 2차전 파키스탄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차전 일본과 5-5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비겼다.
한국은 이에 굴하지 않고, 경기 종료 8초전 김성현(성남시청)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2-2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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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아시아 챔피언스 트르피 2차전을 비겼다.
하키 대표팀은 8일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간) 중국 내몽골에서 열린 2024 남자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 경기 2차전 파키스탄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차전 일본과 5-5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비겼다.
2쿼터에서 한국은 현지광(성남시청) 선수가 14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1-0으로 리드했다. 이 득점은 경기의 흐름을 한국 쪽으로 기울이며, 파키스탄의 강력한 수비를 흔들었다.
3쿼터에서는 파키스탄의 거센 압박이 이어졌으나, 한국의 수비진이 이를 철저히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내내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서 경기는 더욱 격렬해졌다. 한국의 김성현(성남시청) 선수가 5분 13초에 시도한 페널티 코너는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파키스탄이 4쿼터 종료 30초와 58초 전에 연속 두 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1-2로 역전했다.
한국은 이에 굴하지 않고, 경기 종료 8초전 김성현(성남시청)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2-2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한국은 치열한 공방 끝에 귀중한 승점을 확보했다. 이번 무승부를 통해 한국은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국은 오는 10일 중국과 3차전을 치른다.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와 풀리그를 펼친 뒤 순위 결정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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