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앞두고 14개 KTX 정차역 매장 안전·위생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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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서울역 등 14개 KTX 정차역 내 매장의 안전과 위생 관리상태를 특별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점검 결과에 따라 문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과 식품위생 관리에 소홀한 매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앞서 코레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역사 내 매장 점검 리스트를 재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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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서울역 등 14개 KTX 정차역 내 매장의 안전과 위생 관리상태를 특별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레일 본사와 12개 지역본부, 코레일유통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코레일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이들 역사 내 식음료 매장의 위생관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환절기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화기 비치 및 관리상태 ▲ 과다 전열기 사용 여부 ▲ 가스용기 및 가연성물질 관리상태 ▲ 조리시설 관리상태 ▲ 매장 청결도 등이다.
코레일은 점검 결과에 따라 문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과 식품위생 관리에 소홀한 매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앞서 코레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역사 내 매장 점검 리스트를 재정비한 바 있다.
코레일은 추석을 맞아 서울역 식음료 매장을 '식품안전존'으로 정하고 오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장보기 요령 캠페인'도 펼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명절에는 더 많은 분이 철도역을 찾는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식품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열차를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향길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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