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현안 관련 국비 지원 요청

전창해 2024. 9. 9.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자체 국비 확보 경쟁 속에서도 충북은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선 아직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야 할 사업이 많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 의원들은 지역 현안이 중앙부처 예산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했다.

충북도, 국회위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간담회에는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임호선(증평·진천·음성)·이광희(청주 서원)·이연희(청주 흥덕)·이강일(청주 상당)·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자체 국비 확보 경쟁 속에서도 충북은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선 아직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야 할 사업이 많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원이 필요한 주요사업으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중부고속도로(남이∼서청주·증평∼호법) 확장 사업, 충북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등을 제시했다.

참석 의원들은 지역 현안이 중앙부처 예산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약속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