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경상국립대와 호흡기 기능성 소재 기술 이전 계약

강민성 2024. 9. 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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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과 호흡기 건강을 위한 기능성 소재 기술 이전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허호진 경상국립대 식품공학부 교수가 개발을 주도해 특허 출원 중인 '청각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호흡기 건강 관련 지식재산권'을 이전받는다.

이를 활용해 대원제약은 내년 인체 적용 시험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향후 신규 호흡기 건강을 위한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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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좌측부터) 박영준 대원제약 컨슈머헬스케어부 상무, 백인영 헬스케어사업본부 본부장, 백인환 사장, 최병근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장, 허호진 식품공학부 교수, 양정현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이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과 호흡기 건강을 위한 기능성 소재 기술 이전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허호진 경상국립대 식품공학부 교수가 개발을 주도해 특허 출원 중인 '청각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호흡기 건강 관련 지식재산권'을 이전받는다.

이를 활용해 대원제약은 내년 인체 적용 시험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향후 신규 호흡기 건강을 위한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허호진 교수 팀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대원제약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원제약의 R&D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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