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무혐의' 반격 나선 허웅… 무고로 전 연인 역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연인에게 성폭력 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무고 혐의로 역고소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허웅의 법률 대리를 맡은 부지석 변호사 지난달 20일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를 무고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허웅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3억원을 요구했다"며 허웅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허웅의 법률 대리를 맡은 부지석 변호사 지난달 20일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를 무고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허웅 측은 A씨의 변호인도 공범으로 고소할 예정이다.
A씨는 2021년 5월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허웅과 다투던 중 치아(라미네이트)가 손상됐고 호텔 방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해 임신까지 하게 됐다며 지난 7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하지만 수사를 진행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7일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A씨가 허웅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3억원을 요구했다"며 허웅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명훈 "1억원씩 들어온다"… 저작권료 '깜짝' 공개 - 머니S
- 이강인, 두산 재벌 5세와 열애설… 파리·서울서 데이트 목격 - 머니S
- 미국서 극비 '결혼'… 배우 최윤소 누구? - 머니S
- 북한 쓰레기 풍선 터져… 파주 공장 창고서 화재 - 머니S
- '태풍 야기' 베트남 강타… 강풍에 건물 외벽까지 뜯어져 - 머니S
- 또 응급실 뺑뺑이… '4개월 영아' 130㎞ 떨어진 병원서 3시간만에 수술 - 머니S
- "먹으라고 한 적 없는데"… 배달기사 자판기 커피 못 먹게 한 사장 - 머니S
- 주비트레인 "이하늘, 마약 허위사실 유포 피소… 형사 입건" - 머니S
- "설마 낮에 단속하겠어"… 휴가 중 음주운전, 현직 경찰 입건 - 머니S
- "전기요금 생각보다 적네"… 8월 전기요금, 해외 주요국 절반 수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