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vs김도훈…위태로운 운명의 열쇠 쥔 손현주 선택은?(유어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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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운명이 달린 허남준 최종 선고 공판의 날이 밝는다.
오늘(9일)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9회에서는 명예와 가족 그리고 생존의 기로에 선 판사 송판호(손현주)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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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운명이 달린 허남준 최종 선고 공판의 날이 밝는다.
오늘(9일)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9회에서는 명예와 가족 그리고 생존의 기로에 선 판사 송판호(손현주)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된다.
앞서 이복동생이 뺑소니 사고로 죽자 김강헌(김명민)의 아들 김상혁(허남준)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상택(안병식)을 포함한 무고한 이들을 제 손으로 죽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들을 잃은 김강헌의 복수에는 브레이크가 걸렸고 동시에 김강헌의 몰락을 바라던 검사 강소영(정은채)을 포함한 많은 이들은 이를 기회로 여기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송판호는 뺑소니 사고의 진범인 아들 송호영(김도훈)과 자신의 생존을 위해 김상혁의 무죄를 받아주겠다고 김강헌에게 약속하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다. 무엇보다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이었던 뺑소니 사고는 김상혁으로 인해 엄마를 잃었던 송호영이 우원그룹에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벌인 일이었기에 송호영은 누구보다도 김상혁의 유죄 판결을 바라고 있다.
이처럼 하나에 사건에 뒤엉킨 수많은 이들의 욕망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김상혁에게 법의 심판이 내려진다. 최종 선고 공판 현장에는 판사 송판호과 검사 강소영, 피고인 김상혁을 비롯해 김강헌과 송호영까지 등장,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다섯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순간 모든 결정권을 쥐고 있는 송판호와 그런 그의 판결만을 기다리는 네 사람의 간절한 눈빛이 담겨 숨막히는 긴장감이 엿보인다. 송판호의 판결로 인해 극명하게 갈라질 이들의 희비와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뿐만 아니라 이 선택은 송판호 자기 자신의 운명까지도 달려있기에 일생일대의 고뇌를 뚫고 그가 김상혁에게 내릴 선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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