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퍼블리싱 마케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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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수 옮김.
미국의 저명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한 영화평론가와 인터뷰하던 중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 순간 제대로 된 답을 떠올리지 못한 그는 이후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달에 한 편씩 칼럼을 쓰기 시작해 14년 동안 연재를 이어 나갔다.
이 칼럼들을 모아 출간한 책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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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미국의 저명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한 영화평론가와 인터뷰하던 중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 순간 제대로 된 답을 떠올리지 못한 그는 이후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달에 한 편씩 칼럼을 쓰기 시작해 14년 동안 연재를 이어 나갔다. 이 칼럼들을 모아 출간한 책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다.
저자는 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등 인생의 희로애락 속에서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책은 2014년 출간돼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해 국내에도 번역돼 소개됐다. 이번 증보판에선 새로운 서문과 함께 '마음 씀'이라는 키워드 하나를 더 추가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진창에서 허덕일 것인가 꽃처럼 활짝 피어날 것인가는 언제나 당신 손에 달려 있다. 당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단 하나의 존재는 바로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온전하게 살겠다는 선택을 하자. 그렇게 당신의 여행은 시작된다."
북하우스. 312쪽.
▲ 퍼블리싱 마케팅 트렌드 = 곽선희 등 지음. 기획회의 편집부 엮음
한 해에만 국내에서 8만종의 책이 쏟아진다. 게다가 인간이 눈만 뜨면 스마트폰부터 찾는 세상이 되면서 책의 개념도 달라지고 있다. 서점 엠디(MD)를 만나 공급률을 조정하고, 경품을 기획해 책 노출을 확대하며 독자 편익을 늘리는 등 출판사의 기존 판매 전략만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 부족한 이유다.
출판사 입장에선 판매 전략 이상의 큰 그림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독자와 출판사가 '주고받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형 출판사 마케터, 북튜버, 저작권 에이전트, 1인 출판사 대표 등 새로운 시도로 성공 가능성을 만들어낸 저자들이 출판 마케팅의 중요성과 그 방법, 성공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책은 출판 전문지 '기획회의' 600호 특집 원고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출판 마케팅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를 모았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68쪽.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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