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음악학과, ‘전주대 전국음악경연대회’ 28일 개최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가 올해에도 전국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주대 음악학과는 ‘2024 전주대학교 전국음악경연대회’를 28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주대는 전국음악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음악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올해로 초등은 12회, 중등은 18회, 고등은 45회째를 맞는다.

대회는 피아노와 현악, 관악, 타악, 작곡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초등부는 1~2학년과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1등 입상자에게는 전주대 음악학과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고등부 입상자는 음악학과 입학 시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영신 음악학과 학과장은 “음악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만드는 것은 우리 전주대 음악학과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음악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음악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공연예술학과’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 현대 시대에 부합하는 전문예술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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