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무혐의' 허웅, 전 여자친구 '무고 혐의' 고소
장연제 기자 2024. 9. 9. 17:31
허웅 측 "전 연인 측 변호사도 공범…조만간 고소 예정"
전 연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무고 혐의로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습니다.
허웅 측 법률 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오늘(9일) JTBC 취재진에 "지난달 20일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 측 법률 대리인인 노모 변호사가 (A씨와 공모해) 무리하게 고소를 넣게 만들었다"며 "노 변호사도 공범이라고 보고 조만간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말 허씨로부터 공갈미수와 협박 등 혐의로 고소당한 뒤, 준강간 상해 혐의로 허씨를 맞고소했습니다.
A씨는 2021년 5월 서울의 호텔에서 허씨와 다투던 중 강제로 성관계해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다투는 과정에서 허씨에게 맞아 래미네이트가 손상됐다고도 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수서 경찰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편 A씨는 현재 공갈미수와 협박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허웅 측 법률 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오늘(9일) JTBC 취재진에 "지난달 20일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 측 법률 대리인인 노모 변호사가 (A씨와 공모해) 무리하게 고소를 넣게 만들었다"며 "노 변호사도 공범이라고 보고 조만간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말 허씨로부터 공갈미수와 협박 등 혐의로 고소당한 뒤, 준강간 상해 혐의로 허씨를 맞고소했습니다.
A씨는 2021년 5월 서울의 호텔에서 허씨와 다투던 중 강제로 성관계해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다투는 과정에서 허씨에게 맞아 래미네이트가 손상됐다고도 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수서 경찰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편 A씨는 현재 공갈미수와 협박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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