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폭염'에 주말 온열질환자 39명…올해 34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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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늦더위에 주말 온열질환자가 39명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7-8일 전국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39명이다.
누적 온열질환자의 가장 많은 연령대를 차지한 건 65세 이상 고령층이 10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장소는 실외 작업장 31.1%(1063명), 논밭 14.3%(489명), 길가 9.2%(316명) 등 실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8.9%(267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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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늦더위에 주말 온열질환자가 39명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7-8일 전국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39명이다.
다행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의 누적 환자는 3418명이다.
전년 대비 23.9% 증가한 수치다.
누적 온열질환자의 가장 많은 연령대를 차지한 건 65세 이상 고령층이 10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장소는 실외 작업장 31.1%(1063명), 논밭 14.3%(489명), 길가 9.2%(316명) 등 실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8.9%(2677명)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전국 곳곳에는 9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충남 공주와 충북 청주, 전남 곡성·구례·담양, 경남 의령·진주, 경기 가평·고양·용인·안성 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 발령된다.
한편 9월 폭염경보는 2010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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