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 출판사 하위직 강등”…중국 “상황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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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식 석상에서 1년여 전 사라진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외교부 산하 출판사의 낮은 직위로 강등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두 명의 전직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친강의 직위가 매우 낮아졌으며 중국 외교부 산하 세계지식출판사의 낮은 직급에 임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친강이 출판사 하위직으로 강등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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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식 석상에서 1년여 전 사라진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외교부 산하 출판사의 낮은 직위로 강등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두 명의 전직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친강의 직위가 매우 낮아졌으며 중국 외교부 산하 세계지식출판사의 낮은 직급에 임용됐다고 전했습니다.
친강의 강등은 올해 봄에 이뤄졌으며, 위상이 추락하기는 했지만 더 심한 처벌은 면한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평가했습니다.
중국의 대외 강경 외교를 상징했던 친강은 2022년 말 외교부장에 발탁된 데 이어 지난해 3월 국무위원으로 초고속 승진했으나 지난해 6월 이후 명확한 설명 없이 직위가 박탈되면서 불륜설 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친강이 출판사 하위직으로 강등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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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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