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시의원, 독립기념관장 사퇴 결의문 무산 국민의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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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시의회 차원의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및 사퇴 촉구 결의문' 채택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9일 밝혔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장 임명철회·사퇴 촉구 결의문의 본회의 상정을 촉구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생에 맞지 않는다며 안건조차 상정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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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시의회 차원의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및 사퇴 촉구 결의문' 채택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9일 밝혔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장 임명철회·사퇴 촉구 결의문의 본회의 상정을 촉구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생에 맞지 않는다며 안건조차 상정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 독립기념관 관장이 계속 자리를 지킨다면, 이는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그분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독립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면서 "지금이라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함께 천안시민들의 자긍심을 위해 독립기념관장 사퇴 촉구 결의문에 다시 한번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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