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7개 선정…국비 25억여원 확보

대구CBS 정진원 기자 2024. 9. 9.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북구가 제안한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9일 대구 북구는 제안한 7개 사업이 2025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생활편익)에 모두 선정돼 국비 총 25억 5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의 현장 실사 당시 지역 주민과 구의원들이 나서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문화 분야 2개 사업, 생활편익 분야 5개 사업 선정
사수동 여가녹지 조성사업 조감도.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가 제안한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9일 대구 북구는 제안한 7개 사업이 2025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생활편익)에 모두 선정돼 국비 총 25억 5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 20억 7천만 원을 확보한 환경문화 공모에는 도남지, 사수동 여가·녹지 공간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도남지는 다른 저수지에 비해 여가·녹지 공간이 없어 주민들의 확충 요구가 있었다. 사수동은 불법 경작지가 많아 주민들의 불만 신고가 자주 접수되던 곳이었다.

생활 편익 사업 분야에서는 △동변동 도로 확장·포장 공사 △국우동 농업용수로 정비 공사 △서변동 이곡마을 진입로 확장 공사 △서변동 중앙배수로 정비사업 △서변동 단절 농지 농로 개설 및 농업용수로 정비 공사 선정으로 국비 4억 86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북구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의 현장 실사 당시 지역 주민과 구의원들이 나서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의 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