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日 효고현 지사, 사퇴 요구에도 버티기
김예진 기자 2024. 9. 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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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사이토 모토히코(斎藤元彦) 효고(兵庫)현 지사가 사퇴를 요구하는 지방 의회의 사퇴 요구에도 사임하지 않을 의향을 9일 밝혔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사이토 지사는 이날 오전 효고현청에서 기자들에게 "나에 대한 비판, 지적은 확실히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반성해야 할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효고현 의회 제2정당 일본유신회는 사이토 지사에게 사퇴를 요구할 방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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