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66년 만에 첫 여성 장로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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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해로 교회 설립 66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여성 장로 6명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여성 장료 배출에 대해 "지난해 여성 목사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평신도를 대표해 교회의 운영에 참여하는 장로회원에도 여성들의 참여 기회를 주기 시작한 셈"이라며 "교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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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해로 교회 설립 66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여성 장로 6명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성전에서 열린 장로 장립예배에서 김옥희, 최종숙, 김유임, 오분희, 이재신, 장승원 등 여성 명예장로 6명을 포함 모두 41명을 장로로 장립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여성 장료 배출에 대해 "지난해 여성 목사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평신도를 대표해 교회의 운영에 참여하는 장로회원에도 여성들의 참여 기회를 주기 시작한 셈"이라며 "교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 8월 제직당회에서 "우리 교단 헌법에는 장로 직분에 남녀 구분이 없다”며 "이미 타 교회에서는 여성 장로가 있고 이들이 중추적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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