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子 백일잔치에 떡 100개 플렉스 “돌은 더 파격적으로” (오덕이엄마)[종합]

황보라 채널 캡처

황보라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백일잔치를 공개했다.

9월 8일 황보라 채널에는 '황보라 100일 잔치… 이게 맞나요? ㅣ 오덕이엄마 EP.3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들 백일잔치를 준비하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오늘은 드디어 우리 우인이 100일이라 공부를 좀 했다. 대추와 쌀은 자손 번성의 의미가 있고, 백설기는 부귀영화를 의미한다. 실타래도 장수의 의미 아닌가"라며 직접 준비한 백일상을 소개했다.

황보라는 떡케이크에 초를 꽂은 후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으나 정작 우인은 관심 없는 듯 하품으로 대응했다. 이어 황보라는 우인에게 입힐 여러 한복을 소파에 펼쳐놨다. 파스텔톤을 원하는 황보라와 달리 남편은 "나는 내려놓은 게 더 화사하다"고 반대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황보라는 "백일상은 엄마 취향"이라며 고집을 꺾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백일 사진까지 모두 찍은 후에야 지친 기색을 드러낸 황보라는 "세팅한 게 예뻤는지 잘 모르겠다. 저희 우인이를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제 돌이 남았는데 내년에는 좀 더 파격적으로 준비를 해보겠다. 백일 동안 흔한 태열 하나 올라오지 않고 우리 우인이가 건강하게 자라준 게 너무 감사하다"며 소속사 직원들과 지인들에게 백일떡 100개를 돌려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해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한 황보라는 5월 23일 득남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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