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추석 명절 전후 국유임도 임시 개방

최영 2024. 9. 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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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추석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전남·북, 서부경남 54개 시군구 국유임도를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해 낙석위험이 있으므로 임도 통행 시 서행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면서 "국민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쓰레기 불법투기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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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 성묘·벌초 위해 임도 한시적 개방

서부지방산림청이 추석을 맞아 54개 국유임도를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서부지방산림청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추석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전남·북, 서부경남 54개 시군구 국유임도를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산림경영 기반시설로서, 평소 산불과 임산물 불법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통행을 제한해 왔으나 명절 전후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단, 올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림피해가 발생해 통행에 위험이 있는 구간은 미개방하며,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해 낙석위험이 있으므로 임도 통행 시 서행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면서 "국민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쓰레기 불법투기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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