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기획·준공…대전시, 전문 디자이너 10명 모집

곽상훈 기자 2024. 9.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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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공공시설물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디자인 분야의 조정·자문 역할을 수행할 '전문 공공디자이너'를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의 품격과 미래를 그리는 명품디자인 도시 대전을 조성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문 공공디자이너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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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공공시설물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디자인 분야의 조정·자문 역할을 수행할 '전문 공공디자이너'를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전은 과학기술집약도 세계 6위, 아시아 1위, 3개월 연속 도시브랜드 평판 1위 도시다. 시는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과 체계적인 공공디자인 정책 추진을 위한 민간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공공디자이너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전문 공공디자이너는 1사업 1디자이너 체제다. 이들은 공공 시설물 개별사업의 디자인 분야 조정·자문과 공공디자인 관련 포럼 개최 등 대전시 공공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건축·토목(2명), 조형(1명), 색채(2명), 환경디자인(2명), 산업디자인(2명), 조명(1명) 등 6개 분야 10명이다. 자격요건은 대학 조교수 이상, 공공디자인 분야 경력 9년 이상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자료실 공보(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의 품격과 미래를 그리는 명품디자인 도시 대전을 조성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문 공공디자이너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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