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김제서 학부모·교직원들과 '공감 토크'

윤난슬 기자 2024. 9. 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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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열린 공감 토크에서 학력 신장 등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육감은 또 김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교생 중 79%가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된 월성초를 찾아 학부모들로부터 한국어 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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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024.09.09.(사진=전북교육청 제공)

[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열린 공감 토크에서 학력 신장 등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AI 기반 미래교실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전북형 늘봄학교 확대 ▲특수학급 확대 ▲IB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소통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서부권 특수학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제는 최근 2차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돼 소규모 다문화 국제학교 운영과 IB프로그램 적용 학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또 김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교생 중 79%가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된 월성초를 찾아 학부모들로부터 한국어 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6월 무주에서 시작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는 이달 12일 고창에서 마무리된다.

서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IB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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