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원사이언스, 휴젤 출신 손지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정기종 기자 2024. 9. 9.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는 휴젤 대표 등을 역임한 손지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외 제약사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으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생산 방법을 개발해 제뉴원의 성장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제뉴원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 혁신과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CDMO 성장 전략 주도 예정
손지훈 신임 제뉴원사이언스 대표이사


합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는 휴젤 대표 등을 역임한 손지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제뉴원은 2020년 출범 이후 국내 CDMO 시장에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제뉴원의 생산 역량을 토대로 국내 입지를 견고히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손지훈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본사에서 경력을 시작해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박스터 코리아 대표, 동화약품 대표, 휴젤 대표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35년 이상 활동했다.

특히, 휴젤 대표 재직 당시 품목 허가 조건이 까다로운 미국, 유럽, 중국에서 대표 제품의 허가를 이끌어 내며 매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외 제약사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으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생산 방법을 개발해 제뉴원의 성장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제뉴원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 혁신과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 선임에 따라 이삼수 전 대표집행임원은 손지훈 신임 대표에게 리더십을 이양하고, 향후 회사 고문으로 경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뉴원은 최근 맥쿼리자산운용이 IMM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국내에서 20년 이상 업력을 가진 맥쿼리자산운용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국내 11개 펀드를 통해 마련한 약 11조6000억원을 각종 산업에 투자하여 44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