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17%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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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4만 원, 대형마트는 약 29만 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3일 시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유통업체 총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4만785원으로 대형마트(28만8천727원)보다 4만7천942원(16.6%) 저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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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4만 원, 대형마트는 약 29만 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3일 시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유통업체 총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6∼7인 가족을 기준으로 34개 주요 성수 품목 가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4만785원으로 대형마트(28만8천727원)보다 4만7천942원(16.6%) 저렴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비용은 1만6천491원(7.4%), 대형마트 비용은 2만2천401원(8.4%) 올랐습니다.
공사는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13일까지 가락시장 주요 추석 성수품의 거래 동향을 매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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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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