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인' 유족 측 "사과조차 없었다…가해자 신상 공개해야"

박준우 기자 2024. 9.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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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

검찰에 가해자 신상공개 요청

[남언호 / 유족 측 법률대리인 : 아직까지도 가해자의 신상이 드러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유족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에 대해서는 신상 정보 공개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진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민 9,700여명 엄벌 탄원서 동참

피해자의 아내 자필 탄원서 보니...

"참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었다"

"지금까지 가해자와 그 가족들은 단 한마디 사과조차 없어"

"가해자 가족들 역시 평소 일상과 다를 바 없이 지내"

가해자 백씨 아버지, 아들 옹호 댓글 작성하기도

"아들이 공익과 대의를 위해 중국 스파이를 처단"

유족 측,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피해자 아내, 오늘 고소인 조사 받아

[취재지원 김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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