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까지 2걸음 남았다' 요르단에 승리하며 메인라운드 2연승

요르단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한 남자청소년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5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한 주용찬. 사진┃대한핸드볼협회

[STN뉴스] 최영신 기자 =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대표팀이 요르단에 승리하며 메인라운드 2연승을 거뒀다.

전반 초반 요르단에게 5실점하며 1-5로 끌려가며 시작된 경기는 노현승, 강주현(이상 삼척고)과 김성민(전북제일고)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요르단의 초반 공세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13-11로 2점 리드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강주현과 주용찬(전북제일고)의 득점으로 5점 차 리드를 만든 대표팀은 홍의석의 선방에 힘입어 최종 28-19로 요르단을 완파하고 메인라운드 2연승을 기록했다.

강주현과 주용찬이 각각 5골씩, 홍의석이 9세이브로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수) 메인라운드 1위 자리를 두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현재 2승(승점 4점)을 기록중인 대표팀은 1승 1무(승점 3점)를 기록중인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무승부만 거둬도 그룹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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