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콤, '승마XR' 등 찾아가는 e스포츠 체험버스 본격 운영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간'으로 선정된 업체 엘콤이 '찾아가는 e스포츠 체험버스'를 운영중이다.사진┃엘콤

[STN뉴스] 신예별 인턴기자 = 엘콤이 운영하는 '승마XR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교육계와 관련 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엘콤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엘콤_XR사업부'를 통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e스포츠 체험버스'와 VR·XR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제 승마와 유사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콤의 체험버스는 다양한 교육기관을 방문해 최신 게임 장비와 VR·XR 기술을 접목한 체험을 학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구성된 승마XR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적 요소는 물론, 역사와 힐링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엘콤 측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XR 기술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마XR 체험은 9월부터 충북진로교육원, 봉양중학교, 내촌초등학교, 진천진로교육원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에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우륵문화제에서는 일반인도 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엘콤은 프로그램 개발, 하드웨어 제작, 드론 및 영상 촬영, 3D 그래픽 과정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과 일반 대중에게 e스포츠 및 XR 기술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승마XR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e스포츠 및 VR·XR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쌓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TN뉴스=신예별 인턴기자

yestar020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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