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하다 호흡곤란까지...100kg 넘게 빼고 '깜짝 등장' [앵커리포트]
버터와 크림.
온갖 살찌는 음식을 늘어놓고 끊임없이 먹으며 뱃살을 흔들고 체중을 이야기합니다.
칼로리가 높은 자극적인 음식을 대량으로 먹는 이른바 '익스트림 먹방'으로 418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니코카도 아보카도'가 7개월 전 공개한 영상인데요.
체중이 171kg까지 불어나 호흡곤란까지 호소하며, 보시는 것처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 7개월 만에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팬터 탈을 벗은 주인공. 전혀 다른 모습이죠?
체중 250파운드, 약 113㎏을 감량했다는데요,
"나는 항상 두 걸음 앞서 있다"며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사회실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리 찍어둔 영상을 7개월 전까지 업로드했고, 새 영상을 촬영하지 않던 2년 동안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다는 겁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체중 감량을 몰랐던) 사람들은 나를 뚱뚱하고, 아프고, 지루한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엉망진창인 생물입니다."
누리꾼들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결론이다."
"체중을 늘려 억만장자가 됐고, 체중을 줄인 뒤 역대 가장 놀라운 컴백을 이뤄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영상은 조금 전인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3천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증막 8월...10집 중 8집 지난해보다 전기료 증가
- 성매매 영상 1,900개 촬영한 '카메라 박사' 검거...후기 올리고 뒷돈
- [단독] 서울 종로구 호텔서 대낮에 마약 투약한 20대 검거
- "미터기에 1만 원 더" 외국인에 바가지요금 받은 택시기사 결국... [앵커리포트]
- "지기 싫어서 열심히 했어요", 같은 명문대 합격한 중국 '세쌍둥이' [앵커리포트]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윤 대통령, 페루서 중국·일본과 양자회담...한미일 3자회담도"
- '운명의 날'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오늘 선고...이 시각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