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 개최

한봉수 2024. 9. 9.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1일 오후 4시 용아생가에서 '판소리를 통해서 본 한국문화의 이상수'를 주제로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는 국가유산청,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4시 용아생가…배일동 판소리 명창 강연, 용아 박용철 유품 전시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1일 오후 4시 용아생가에서 ‘판소리를 통해서 본 한국문화의 이상수’를 주제로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는 국가유산청,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하나다. 용아 박용철의 문학 작품을 재해석한 오케스트라 공연, 명사 초청 인문 강연을 선보인다.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 웹포스터 [사진=광주과영ㄱ시 광산구]

올해 세 번째 여는 이번 행사에선 중요 무형 문화유산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배일동 명창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 광산문화원 하모니카, 광산문화원 예원예술단, 클래트릭 심포니오케스트라, 뮤지컬단 다락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문학파 시인들의 시를 함께 낭송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용아 박용철 선생의 유품을 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용아 박용철 문학의 가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세 번째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으로 용아생가를 지역 주민에게 열린 공간이자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관광육성과, 광산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