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추석 전후 김두관과 회동…힘 실리는 '원팀론'

김경민 기자 원태성 기자 임윤지 기자 2024. 9. 9.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두관 전 의원이 조만간 만난다.

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 전 의원은 추석 전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표와 김 전 의원이 조우하는 건 8·18 전당대회 이후 처음이다.

당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에도 김 전 의원은 '이재명 일극체제'를 지적해 이 대표와 각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먼저 제안, 전당대회 이후 처음
더불어민주당 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당대표 후보.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원태성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두관 전 의원이 조만간 만난다.

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 전 의원은 추석 전후 만날 예정이다. 양 측은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조율 중이다. 이 대표와 김 전 의원이 조우하는 건 8·18 전당대회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 정치권에선 통합 차원에서 이 대표가 만남을 추진했다고 보고 있다.

양 측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맞붙었다. 당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에도 김 전 의원은 '이재명 일극체제'를 지적해 이 대표와 각을 세웠다.

김 전 의원이 오는 11일 서울로 상경할 예정인 만큼 추석 전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양 측이 만난다면, 메시지에 따라 '원팀론'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이 대표 측은 통화에서 "시간·장소는 비공개"라고 말했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